#1. 내일은 드디어 챔피언쉽!
결국 오고야 말았습니다...수요일에 시즌 마지막 연습이 끝나고 학교 대 학교 시합이 아닌 개인전인 Rockland County Championship이 내일 우리 학교에서 열립니다. 그나마 걸어갈 수 있는 거리니 망정이지, 다른 학교였으면 데려다 줄 학교 버스도 없으니 큰일 날 뻔 했습니다;
주문한 새 칼날도 오늘 안전하게 도착하고, 그 외 일이 술술 풀리니 오히려 무섭군요 흐흐
아까도 설명 했지만, 이 시합은 어디까지나 개인전이라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합인데요. 전 올해 시작해서 비기너와 오픈 레벨 둘 다 참여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. 비기너가 저 같이 올해 시작한 초보들이 노는 곳이라면, 오픈은 12학년 베테랑들도 나오는 무서운 곳이죠. 제가 오픈에서 만나고 싶은 상대는 Nyack의 녹색 lame를 입은 주장 GREENMAN(두둥!) 실제 이름은 다르지만 어쨌든 우리 펜싱팀에게는 저 별명이 붙여져버린 Nyack의 세이버 스쿼드 주장입니다. Quad Meet에서 우리 스쿼드가 Nyack을 깬 Bridgeport를 가지고 놀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Nyack에게 깨진 전적 + vs. Nyack 전에서 깨진 전적까지...여러모로 Nyack 세이버 스쿼드하고는 궁합이 안좋았지요...사실 Quad Meet에서 맞붙을 수도 있었지만 친구인 크리스군이 계속 돼는 연패 중에도 저 주장과 붙고싶다는 집념이 눈에 보일정도라서 크리스에게 양보 했었습니다(안타깝게도 작전이 먹히지않아 졌지만요;;) 하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후후후, 질 땐 지더라도 일단 붙어보고 싶은 제 집념도 만만치않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겁니다+ㅅ+!! 질 땐 화려하게 모든 걸 태우고 질 생각입니다(...) 그래도 이기려는 생각이 아직은 8할로 앞서고 있죠. 평소에 질러대는 그 괴성을 지르지도 못하게 해주고싶습니다. 세이버에는 유독 그런 선수들이 많지만 들을면 기분이 나쁜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. 어쨌든 결론은 열심히 하겠다는거지요 ㅇㅅㅇ!! 그럼 시합 후에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(_ _)
P.S. 카메라가 없다는게 천추의 한이군요;ㅅ; (누나가 가져갔ㄷ.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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